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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봉사회 선생님들과 4월 28일 미동산 수목원에 갔습니다.  이곳에서 시각장애 체험과 간단한 등산도 했습니다. 아이들이 서로를 의지하면서 시각장애 체험은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사랑샘 그룹홈 아동들은 인간피라미드를^^ 아이들 정말 환하게 웃었는데 모자이크처리를 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 가슴아픕니다 ㅜㅠ

사랑샘 그룹홈을 보고 부러웠는지 좋은이웃 친구랑 눈치없는(?) 행복샘교사 윤모씨와 청주좋은이웃교사 장모씨가 함께 했네요^^ 좋은이웃 친구 표정이 정말 좋았는데, 역시 모자이크 처리라 안타깝네요^^ 그리고 또다시 희생해준 사랑샘 그룹홈 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박수한번 주세요~~"

사랑샘 그룹홈 친구들과 교사 고모씨는 기분이 너무 좋아 점프를 뛰었습니다. 이때 표정이 너무 웃겨 이 사진을 보고 사랑샘 그룹홈 친구들은 배꼽을 잊어 버렸습니다. 이때 봉사오신 박선생님께서 이 사진을 보고 ' 그 선생에 그 아이들이구만" 이라고 하셨습니다. 알찬 말씀(?) 감사합니다. 언제나 저희를 남몰래 지켜보고 계신 박선생님 다음에도 이런 사진 꼭 찍어주세요^^

이날 운좋게도 미동산 수목원에서 숲걷기 행사를 하였습니다. 경품도 끝내줬는데 저희 아이들 정말 열심히 경품을 받아왔습니다. 사회자 눈에 잘 보이려고 일부러 쓰레기도 줍고요 ~ 사실 저희 아이들이 너무 경품에 적극적이어서 살짝 창피(?)했습니다 ㅠㅜ

4월 28일 저희 아이들에게 이렇게 멋진 추억을 선사해주신 적십자 청나봉사회 선생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달 프로그램도 저희 행복하고 멋진 추억 만들어 보아요^^(요구르트~~요구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