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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충북지부, 더 좋은 양육 캠페인 시즌3 행복한 부모, 함께 자라는 아이’ 전개

  • · 작성자|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 · 등록일|2025-05-09
  • · 조회수|72

굿네이버스 충북지부,
더 좋은 양육 캠페인 시즌3 행복한 부모, 함께 자라는 아이’ 전개

 
○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청주 어린이 큰잔치서 청주 시민 대상‘행복한 부모, 함께 자라는 아이’ 캠페인 진행
○ 더 좋은 양육 환경 조성 촉구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 전개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지부장 김길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청주 어린이 큰잔치 행사에서 청주 시민을 대상으로 더 좋은 양육 캠페인 시즌3 ‘행복한 부모, 함께 자라는 아이’를 전개했다고 5일(월)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2023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로 판단된 사례는 총 25,739건으로, 이 중 85.9%는 부모에 의한 학대, 82.9%는 가정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 굿네이버스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보호 사례관리 성과 평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양육자의 양육스트레스는 아동학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됐다. 특히 굿네이버스 아동보호 통합지원 전문서비스 개입 이후 양육스트레스가 완화될수록 아동의 마음건강과 가족관계, 전반적인 행복감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부모가 행복할 때 아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란다’는 메시지를 담아 ‘행복한 부모, 함께 자라는 아이’ 캠페인을 기획했다.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더 좋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캠페인은 평소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점검하고, 상황별 예시를 통해 양육스트레스가 자녀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살펴본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양육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제시해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이어 더 좋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의 양육 부담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정책/제도적 지원 강화 ▲자녀 연령과 특성에 따른 맞춤형 부모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학대 피해 우려 아동과 위기가정에 대한 조기 개입 및 발굴을 확대하는 정책 마련을 촉구하며 시민들의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김길수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하여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더 좋은 양육 환경을 조성해보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라며, “부모와 자녀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그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행복한 부모, 자라는 아이’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애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