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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충북지부-스템코(주) 엄영하 대표이사, 도서 판매 수익금 학대피해아동에 후원

  • · 작성자|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 · 등록일|2025-03-26
  • · 조회수|18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스템코(주) 엄영하 대표이사, 도서 판매 수익금 학대피해아동에 후원


25일(화),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지부장 김길수)는 스템코(주)와 엄영하 대표이사로부터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스템코(주)에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김길수 지부장, 스템코(주) 엄영하 대표(이하 엄영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후원금은 엄영하 대표의 「강한 기업으로 가는 길」, 「안전경영 실천 GUIDE」 도서 판매금액으로 마련됐으며,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청주시 내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족 36명을 대상으로 학대후유증 및 트라우마를 감소시키고 가족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한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심리정서지원사업‘마음온(溫)’에 사용될 계획이다.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김길수 지부장은 “청주시 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엄영하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아동학대후유증 및 트라우마 감소를 위해 심리검사 및 심리치료비로 사용하며 아동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엄영하 대표는 “책의 수익금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회가 생긴다는 점에서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기쁘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속가능한 사회적 변화의 첫 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엄영하 대표는 굿네이버스와의 인연이 깊다. 그는 약 30년간 개인 후원을 이어오며, 꾸준히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그의 오랜 후원 활동은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의미를 더했다.

 

엄영하 대표는 지난 2024년 7월, 제조업 현장에서 지난 10여년 간 추진한 혁신의 기록을 담은 「강한 기업으로 가는 길」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제조기업의 현장을 올바른 제조 환경으로 개선해가는 혁신의 여정을 담고 있으며, 우리의 현실로 도래한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하여 미래 경쟁력을 개선 시켜줄 실전 경영혁신 지침서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24년 12월에는 그동안의 안전경영 경험을 집대성한 「안전경영 실천 GUIDE」를 출간했다. 이 책은 안전경영 핵심요소와 실천방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지침서이다. 제조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와 해결 과정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히 다루고 있으며, 특히 해당 기업에서 발생한 실제 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사고 발생 시 원인 분석,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 전 과정을 담아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