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충북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청주시 의회에 정책제언 진행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지부장 최은희)는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단원 5명과 함께 청주시의회(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영근)와 함께 정책제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화)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최은희 충북지부장,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단원 5명, 김남희 청주시청 아동보육과 과장, 김영근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 됐다.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청주시와 협력해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활동을 올해 4월부터 진행하였으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조사하는 아동권리실태조사(포토보이스 활동)와 아동권리증진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정책제언 주요 내용은 건강한 환경, 놀이 및 여가, 사이버폭력, 아동보호, 교통안전 5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어린이 이용시설 인근 흡연 단속 강화, ▲아동 이용가능 놀이시설 및 자전거 도로 마련,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개인정보 보호법 강화 및 어린이 인터넷 보호법 마련, ▲학교폭력피해자 보호를 위한 학생지킴이 앱 개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안내 표지판 설치 등 20개의 세부 제언으로 구성됐다.
김영근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은“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이 낸 의견이 깊이 공감했다.”라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청주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은희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장은“아동들이 직접 아동권리실태를 조사하고 실질적으로 변화 가능한 정책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아동권리모니터링단원의 의견이 반영돼 아동이 주인이 되는 아동 정책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