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소식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과 함께 정책제안 전달식 진행





 

15일(화),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과 함께 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에서 정책제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최은희 충북지부장,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대학생 멘토 2명 및 김영근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전달식에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대학생 멘토는 22명의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단원이 실시한 아동권리실태조사에서 관찰한 일상생활 속 침해받는 아동권리를 표현한 포토보이스 활동자료를 발표하며 청주시 아동권리 보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이 직접 만든 환경오염, 놀이문화, 안전, 아동학대 4개 분야에 대한 아동권리정책을 청주시의회에 전달했다.

특히, 정책제안 중 ‘청주시 내 아동·청소년이 이용 가능한 스포츠 시설과 놀이공간을 만드는 것, 보행자 중심의 X자 횡단보도를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하는 것, 예비 부모를 포함한 모든 부모에게 부모교육을 필수로 이수하는 법이 재정되는 것, 청주시 내 오염된 하천 관리를 강화하는 것’에 대해서 청주시의회 김영근 의원은 깊이 공감하여 해당 정책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하였다.

김영근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의원은“청주시를 아동친화도시로 만들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은희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장은“아동들이 직접 아동권리실태를 조사하고 실질적으로 변화 가능한 정책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동권리모니터링단원의 의견이 반영돼 아동이 주인이 되는 아동 정책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