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 발대식 진행
○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 및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발대식 진행
○ 아동 권리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정책 제언 수행 예정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는 지난 8일(토), 청주시 초·중학교 학생 22명, 충북대학교 대학생 4명과 함께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 발대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Good motion'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monitor' and 'action'의 합성어이며, 권리의 주체인 아동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그들의 권리경험을 바탕으로 아동, 청소년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자신과 타인의 권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할 수 있는 역량 증진을 위하여 변화 가능한 정책을 제언하는 활동이다.
이날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발대식과 함께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하여 아동들이 아동 4대 권리의 의미와 필요성, 아동 권리의 중요성 등에 대해 자유롭게 고민하고 이야기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으며, 권리의 주체인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권리모니터링단‘Good motion’을 통해 아동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권리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변화 가능한 정책 제언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은희 관장은 이날 진행된 발대식에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아동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권리가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이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